본문 바로가기
식물일지 plant

[식물일지] 초보 식집자가 알면 좋은 식물 용어

by 그린띵 2023. 1. 12.
모든게 낯선 식물 키우기 초보, 일명 초보 식집사는
식물 성장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만난다. 
모르는 것을 찾아봐도
순지르기를 하라는데 순은 뭐고 뭘 지른다는 건지..
낯선 용어들이 더 어렵게만 만든다. 



  • 건생식물 :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
  • 결구 : 배추, 양상추 등의 채소가 포기를 채우는 것으로 동그랗게 되어 속이 차는것 
  • 곁가지 정리 : 옆으로 나온 불필요한 가지를 제 거하는 것으로 가지 등 열매채소는 곁가지가 많으면 양분이 분산 되어 열매가 잘 자랄 수 없다. 
  •  : 줄기의 기부 또는 땅속줄기에서 돋아난 싹
  • 순지르기 : 줄기에서 뻗어 나오는 가지를 줄여 주거나 꽃과 열매의 개채수를 줄이기 위해 생장점이 있는 새순을 잘라 제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식물의 웃자람을 방지하거나 열매를 잘 맺게 할 수 있다. 유의어로는 곁눈따기, 순따주기가 있다.  
  • 고랑 : 두둑과 두둑 사이의 길고 좋게 들어간 곳으로 물 빠지는 기능과 관리를 위해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된다. 
  • 깔망 : 화분 물빠짐 구멍으로 화분 밑 바닥에 까는것
  • 꽃가루받이 : 수술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히는것 
  • 덩굴손 : 줄기나 잎의 끝이 다른 물체를 감을 수 있도록 가늘게 덩굴로 모양이 바뀐 부분
  • 도장 : 싹이 튼 식물이 웃자라 쓰러져 말라 죽는 것으로 햇빛이 적으면 많이 생기는 현상
  • 돌려짓기 : 작물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대해 재배하는 방법 
  • 두둑 : 식물을 심기 위해 만든 흙 두덩이
  • 멀칭 : 모종을 심거나 파종을 할 때 그 위에 무엇을 덮는 것으로, 보통 짚이나 비닐 제품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 모종 : 씨앗을 심어 아주심기 하기 전의 상태를 말한다. 
  • 모기르기 : 플러그트레이나 작은 화분에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우는 것
  • 밑거름 : 밭을 일굴 때 넣어주는 비료로 식물을 심기 전에 흙속에 섞어준다. 
  • 발아 : 싹이 트는 것
  • 보수력 : 흙이 물을 오래 지니는 정도
  • 보비력 : 흙이 비료 성분을 오래 지니는 정도
  • 복토 : 씨앗을 뿌린 다음 그 위에 덮는 흙 또는 그런 작업을 말한다. 
  • 북주기 : 흙으로 식물의 뿌리나 밑줄기를 두둑하게 덮어 주는 일 
  • 사이짓기 : 어떤 식물 이랑이나 포기 사이에 한정된 기간 동안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이른다. 
  • 상토 : 식물을 키울 때 사용하는 흙으로 최근에는 영양분이 고르게 섞여 있는 무균상토를 많이 이용한다. 
  • 생육 적온 : 식물이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 
  • 솎아내기 : 촘촘하게 자라는 곳의 식물을 뽑아내어 알맞은 간격으로 넓혀주는 것이다. 
  • 순지르기 : 식물의 생장줄기 제일 끝부분을 잘라내는 것. 오이, 콩, 토마토 등은 자라나는줄기 끝부분을 순지르기 한다. 
  • 씨앗뿌리기 : 씨앗을 심는 것
  • 아주심기 : 모종이나 묘목을 일생동안 기르는 곳에 심는 것이다. 정식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 액체비료 : 물거름, 액비라고도 한다. 웃거름으로 많이 사용하며 적당한 비율로 희석시켜서 쓴다. 
  • 열매채소 : 가지, 고추 등과 같이 열매를 먹는 채소
  • 웃거름 : 식물이 있는 줄기 주변에 주는 거름으로 자라는 도중에 주는 거름이라는 뜻으로 덧거름이라고도 한다. 
  • 유기질 비료 : 비료 성분이 있는 유기화합물 형태로 함유되어 있는 비료
  • 유인 : 뻗어나온 덩굴이 지지대 등을 타고 올라가게 하는 것
  • 이랑 : 만들어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이르는 말
  • 잎채소 : 잎을 먹는 채소로 주로 상추, 배추, 갓 등의 채소를 잎채소라고 한다. 
  • 재식거리 : 식물을 심는 간격으로 보통 가로와 세로 몇 센티미터로 표기한다.
  • 점뿌리기 : 씨앗을 심을 때 심을 위치를 정하여 2~4개를 점찍듯이 심는 것으로 열매채소 씨앗을 뿌릴 때 많이 사용
  • 줄뿌리기 : 씨앗을 심을 때 나무 젓가락 등으로 골을 살짝 만들어 씨앗을 뿌리는 것으로 잎채소 씨앗을 뿌릴 때 많이 사용
  • 지주대 세우기 : 높게 자라는 채소, 덩굴성 채소에  가지를 받쳐주기 위해 막대기 등을 세우는 것으로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 추대 : 잎이 자라던 눈이 꽃눈으로 바뀌어 성장하면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으로 더 이상 잎이 자라지 않는다. 
  • 퇴비 : 짚, 잡초, 낙엽 등을 쌓아 썩힌 비료로 비료 성분의 함량이 보통 1%미만이다. 
  • 트렐리스 : 식물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 격자 모양 스크린
  • 포트묘 : 플라스틱 포트에서 기른 모종으로 플러그처럼 꽂아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플러그묘라고 부르기도 한다. 
  • 플러그트레이 : 플러그묘를 기르기 위한 육묘 상자의 일종 
  • 흩뿌리기 : 씨앗을 뿌릴 때 전체에 골고루 흩어지게 뿌리는 방법  
  • 수생식물 : 물에 사는 식물로 수련처럼 물에 떠서 사는 식물이다. 물수세미처럼 물속에 사는 식물, 골풀, 갈대, 부들처럼 물가에 자라는 식물이 모두 포함된다. 
  • 양치식물 : 뿌리, 줄기, 잎을 갖고 관다발이 있으며 무성세대에서 만들어진 포자가 자라서 전엽체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난세포가 정받이를 하는 식물
  • 다육식물 : 지상의 줄기나 잎에 다량의 물을 저장하는 식물 예)선인장
  • 떡잎 : 배의 발육 시기에 있어서 맨 처음 마디에 생기는 첫번째 잎으로 주로 젖이 많이 발달하여 떡잎이 된다. 
  • 쌍떡잎식물 : 떡잎이 두 장인 식물로 반대어는 외떡잎 식물이 있다. 
  • 여러해살이풀 : 3년 이상 살아가는 식물
  • 한해살이풀 : 씨에서 발아한 식물로 개화, 결실 후 같은 해에 죽는 식물 예)단풍잎돼지풀
  • 현화식물 : 꽃이 피는 식물
  • 곁뿌리 : 원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뿌리
  • 근균 : 고등식물의 뿌리와 균류가 긴밀히 결합하여 공생관계를 맺은 것으로 헛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식물보다 더 길게 땅속으로 뻗어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흡수한 후 제공해준다. 
  • 덩이뿌리 : 뿌리의 일부가 비대하여 덩어리 모양으로 된 뿌리 예)고구마
  • 뿌리혹 : 뿌리가 박테리아와 결합하여 군데군데 혹처럼 크게 부푼 부분
  • 어린뿌리 : 씨 안에 있는 배의 첫번째 뿌리
  • 마디 : 줄기에서 잎이나 가지가 나오는 부위
  • 마디사이 : 줄기에서 두 개의 마디 사이 
  • 잎자국 : 잎이 달려 있었던 자리를 나타내는 흔적 
  • 눈 :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붙어 장차 잎이나 줄기, 꽃 등으로 성장할 어린기관
  • : 잎 또는 다른 기관(꽃잎, 꽃받침 조각, 수술 또는 심피 등)에 있는 한 가닥의 굵은 관다발발 
  • 잎맥 : 잎몸에 있는 관다발로 주맥, 측맥, 가는맥 등이 있다. 
  • 주맥 : 일반적으로 잎의 중앙부에 있는 가장 큰 맥으로 일차맥이라고도 한다. 
  • 측맥 : 주맥에서 갈라져 나온 맥
  • 가는맥 : 측맥과 측맥 사이는 연결하는 가느다란 잎맥
  • 어긋나기 : 마디마다 1개의 잎 또는 다른 기관들이 줄기를 돌아가면서 배열한 상태를 말한다. 종에 따라 아래와 윗잎의 전개 각도는 다르나 어느정도의 규칙성이 있다. 반대로는 마주나기가 있다. 
  • 잎겨드랑이 :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 형성된 위쪽 모서리 부분

 

상기 기재된 식물용어들은 2010년 국립수목원에서 발행한 <알기 쉽게 정리한 식물용어>, 2016년 서울시에서 발행한<(알기 쉽게 배우는)도시텃밭 가꾸기 : 시민을 위한 식물키우기 매뉴얼>에서 일부 수집한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