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낯선 식물 키우기 초보, 일명 초보 식집사는
식물 성장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만난다.
모르는 것을 찾아봐도
순지르기를 하라는데 순은 뭐고 뭘 지른다는 건지..
낯선 용어들이 더 어렵게만 만든다.
- 건생식물 :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
- 결구 : 배추, 양상추 등의 채소가 포기를 채우는 것으로 동그랗게 되어 속이 차는것
- 곁가지 정리 : 옆으로 나온 불필요한 가지를 제 거하는 것으로 가지 등 열매채소는 곁가지가 많으면 양분이 분산 되어 열매가 잘 자랄 수 없다.
- 순 : 줄기의 기부 또는 땅속줄기에서 돋아난 싹
- 순지르기 : 줄기에서 뻗어 나오는 가지를 줄여 주거나 꽃과 열매의 개채수를 줄이기 위해 생장점이 있는 새순을 잘라 제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식물의 웃자람을 방지하거나 열매를 잘 맺게 할 수 있다. 유의어로는 곁눈따기, 순따주기가 있다.
- 고랑 : 두둑과 두둑 사이의 길고 좋게 들어간 곳으로 물 빠지는 기능과 관리를 위해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된다.
- 깔망 : 화분 물빠짐 구멍으로 화분 밑 바닥에 까는것
- 꽃가루받이 : 수술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히는것
- 덩굴손 : 줄기나 잎의 끝이 다른 물체를 감을 수 있도록 가늘게 덩굴로 모양이 바뀐 부분
- 도장 : 싹이 튼 식물이 웃자라 쓰러져 말라 죽는 것으로 햇빛이 적으면 많이 생기는 현상
- 돌려짓기 : 작물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대해 재배하는 방법
- 두둑 : 식물을 심기 위해 만든 흙 두덩이
- 멀칭 : 모종을 심거나 파종을 할 때 그 위에 무엇을 덮는 것으로, 보통 짚이나 비닐 제품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 모종 : 씨앗을 심어 아주심기 하기 전의 상태를 말한다.
- 모기르기 : 플러그트레이나 작은 화분에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우는 것
- 밑거름 : 밭을 일굴 때 넣어주는 비료로 식물을 심기 전에 흙속에 섞어준다.
- 발아 : 싹이 트는 것
- 보수력 : 흙이 물을 오래 지니는 정도
- 보비력 : 흙이 비료 성분을 오래 지니는 정도
- 복토 : 씨앗을 뿌린 다음 그 위에 덮는 흙 또는 그런 작업을 말한다.
- 북주기 : 흙으로 식물의 뿌리나 밑줄기를 두둑하게 덮어 주는 일
- 사이짓기 : 어떤 식물 이랑이나 포기 사이에 한정된 기간 동안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이른다.
- 상토 : 식물을 키울 때 사용하는 흙으로 최근에는 영양분이 고르게 섞여 있는 무균상토를 많이 이용한다.
- 생육 적온 : 식물이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
- 솎아내기 : 촘촘하게 자라는 곳의 식물을 뽑아내어 알맞은 간격으로 넓혀주는 것이다.
- 순지르기 : 식물의 생장줄기 제일 끝부분을 잘라내는 것. 오이, 콩, 토마토 등은 자라나는줄기 끝부분을 순지르기 한다.
- 씨앗뿌리기 : 씨앗을 심는 것
- 아주심기 : 모종이나 묘목을 일생동안 기르는 곳에 심는 것이다. 정식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 액체비료 : 물거름, 액비라고도 한다. 웃거름으로 많이 사용하며 적당한 비율로 희석시켜서 쓴다.
- 열매채소 : 가지, 고추 등과 같이 열매를 먹는 채소
- 웃거름 : 식물이 있는 줄기 주변에 주는 거름으로 자라는 도중에 주는 거름이라는 뜻으로 덧거름이라고도 한다.
- 유기질 비료 : 비료 성분이 있는 유기화합물 형태로 함유되어 있는 비료
- 유인 : 뻗어나온 덩굴이 지지대 등을 타고 올라가게 하는 것
- 이랑 : 만들어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이르는 말
- 잎채소 : 잎을 먹는 채소로 주로 상추, 배추, 갓 등의 채소를 잎채소라고 한다.
- 재식거리 : 식물을 심는 간격으로 보통 가로와 세로 몇 센티미터로 표기한다.
- 점뿌리기 : 씨앗을 심을 때 심을 위치를 정하여 2~4개를 점찍듯이 심는 것으로 열매채소 씨앗을 뿌릴 때 많이 사용
- 줄뿌리기 : 씨앗을 심을 때 나무 젓가락 등으로 골을 살짝 만들어 씨앗을 뿌리는 것으로 잎채소 씨앗을 뿌릴 때 많이 사용
- 지주대 세우기 : 높게 자라는 채소, 덩굴성 채소에 가지를 받쳐주기 위해 막대기 등을 세우는 것으로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 추대 : 잎이 자라던 눈이 꽃눈으로 바뀌어 성장하면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으로 더 이상 잎이 자라지 않는다.
- 퇴비 : 짚, 잡초, 낙엽 등을 쌓아 썩힌 비료로 비료 성분의 함량이 보통 1%미만이다.
- 트렐리스 : 식물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 격자 모양 스크린
- 포트묘 : 플라스틱 포트에서 기른 모종으로 플러그처럼 꽂아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플러그묘라고 부르기도 한다.
- 플러그트레이 : 플러그묘를 기르기 위한 육묘 상자의 일종
- 흩뿌리기 : 씨앗을 뿌릴 때 전체에 골고루 흩어지게 뿌리는 방법
- 수생식물 : 물에 사는 식물로 수련처럼 물에 떠서 사는 식물이다. 물수세미처럼 물속에 사는 식물, 골풀, 갈대, 부들처럼 물가에 자라는 식물이 모두 포함된다.
- 양치식물 : 뿌리, 줄기, 잎을 갖고 관다발이 있으며 무성세대에서 만들어진 포자가 자라서 전엽체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난세포가 정받이를 하는 식물
- 다육식물 : 지상의 줄기나 잎에 다량의 물을 저장하는 식물 예)선인장
- 떡잎 : 배의 발육 시기에 있어서 맨 처음 마디에 생기는 첫번째 잎으로 주로 젖이 많이 발달하여 떡잎이 된다.
- 쌍떡잎식물 : 떡잎이 두 장인 식물로 반대어는 외떡잎 식물이 있다.
- 여러해살이풀 : 3년 이상 살아가는 식물
- 한해살이풀 : 씨에서 발아한 식물로 개화, 결실 후 같은 해에 죽는 식물 예)단풍잎돼지풀
- 현화식물 : 꽃이 피는 식물
- 곁뿌리 : 원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뿌리
- 근균 : 고등식물의 뿌리와 균류가 긴밀히 결합하여 공생관계를 맺은 것으로 헛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식물보다 더 길게 땅속으로 뻗어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흡수한 후 제공해준다.
- 덩이뿌리 : 뿌리의 일부가 비대하여 덩어리 모양으로 된 뿌리 예)고구마
- 뿌리혹 : 뿌리가 박테리아와 결합하여 군데군데 혹처럼 크게 부푼 부분
- 어린뿌리 : 씨 안에 있는 배의 첫번째 뿌리
- 마디 : 줄기에서 잎이나 가지가 나오는 부위
- 마디사이 : 줄기에서 두 개의 마디 사이
- 잎자국 : 잎이 달려 있었던 자리를 나타내는 흔적
- 눈 :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붙어 장차 잎이나 줄기, 꽃 등으로 성장할 어린기관
- 맥 : 잎 또는 다른 기관(꽃잎, 꽃받침 조각, 수술 또는 심피 등)에 있는 한 가닥의 굵은 관다발발
- 잎맥 : 잎몸에 있는 관다발로 주맥, 측맥, 가는맥 등이 있다.
- 주맥 : 일반적으로 잎의 중앙부에 있는 가장 큰 맥으로 일차맥이라고도 한다.
- 측맥 : 주맥에서 갈라져 나온 맥
- 가는맥 : 측맥과 측맥 사이는 연결하는 가느다란 잎맥
- 어긋나기 : 마디마다 1개의 잎 또는 다른 기관들이 줄기를 돌아가면서 배열한 상태를 말한다. 종에 따라 아래와 윗잎의 전개 각도는 다르나 어느정도의 규칙성이 있다. 반대로는 마주나기가 있다.
- 잎겨드랑이 :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 형성된 위쪽 모서리 부분
상기 기재된 식물용어들은 2010년 국립수목원에서 발행한 <알기 쉽게 정리한 식물용어>, 2016년 서울시에서 발행한<(알기 쉽게 배우는)도시텃밭 가꾸기 : 시민을 위한 식물키우기 매뉴얼>에서 일부 수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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