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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야기 story

1953년 여섯번째 식물이야기 : 식물과 꽃가루

by 그린띵 2022. 12. 21.

꽃가루 살포 방법 Some ways of spreading pollen


천남성류(jack-in-the-pulpit)의 꽃은 두꺼운 기둥의 바닥 근처에 모여 있다. 불염포(spathe, 넓은 잎 모양의 포)라고하는 돌출 된 방패인데 작은 각다귀가 미끄러운 내부 벽과 기둥을 타고 내려가서 그 바닥에 있는 꽃과 꽃가루에 방해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 선반은 그들이 같은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는다. 각다귀는 꽃가루 속을 기어다니다가 겹치는 면에서 틈을 발견하고 꽃가루를 다른 꽃으로 옮기기 위해 떠난다.

보랏빛의 쥐방울 꽃(dutchman’s pipe flowers)은 높이 날아가는 벌과 나비가 볼 수 없는 큰 잎의 아래에 숨겨져 있다. 이때 낮게 날아다니는 각다귀랑 파리가 들어오는 데 꽃을 향하고 있는 털에 의해 갇히게 된다. 아래로 내려가지만 그들이 떠나려고 할 때 울타리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꽃가루가 그들이 채광하는 꽃의 알에 도달하는 동안 그들은 포로로 잡힌 것이다. 그런 다음 꽃 자체의 꽃가루가 익고 곤충의 등에 가루를 뿌린다. 그러면 털의 울타리가 축 늘어지고 파리와 각다귀가 달아나 다른 꽃을 찾아다니며 같은 일을 반복한다.

풀산딸나무(Bunchberry)에는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녹색 뭉치가 있다. 꽃이지만 크고 화려하며 바로 아래에 "포"라고 불리는 하얀 성장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꽃잎으로 착각한다.

데이지(흰 국화)는 한송이의 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 무리이다. 튜브 모양의 노란색 중앙 꽃은 중심화라고 불린다. 가장자리 주변의 흰색 꽃은 각각 별도의 꽃잎처럼 보이지만 설상화라고 불린다. 데이지지는 많은 작은 꽃을 함께 있음으로써 곤충의 관심을 끌고 방문한 곤충에게 충분한 꽃가루를 제공한한다.

옥수수는 일부 식물에 수꽃과 암꽃이 있다. 옥수수 '술'은 수술이 있어서 바람에 실린 꽃가루를 날리는 두더지 꽃으로 만들어 진다. 암꽃은 껍질에 싸여 있지만 각 암술은 실, 옥수수 '실크', 꽃가루가 여기에 떨어지고 각 실 아래로 튜브가 자라 암꽃을 수정하고 씨앗이 자라 옥수수 이삭을 형성한다.

 


바람  When the wind blow


풀꽃들과 많은 나무들은 바람에 의존하여 퍼진다. 이러한 꽃들은 솜털이나 깃털 같이 가벼울 가능성이 있는데, 이렇게 꽃가루를 잡기 위해 그물을 펼친다. 풍매 식물(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자연 수분하는 식물)의 꽃들은 냄새 또는 밝은 꽃잎이 없어서 벌레를 유인할 필요가 없다. 이들은 보통 작고 눈에 잘 안띄는 초화류의 꽃과 같다.

더하는 이야기 : 바람이 불어 퍼지는 풀꽃 중에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단연 민들레이다. 영국 에든버러대학의 유체역학 연구진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민들레 씨앗이 날이 맑고 바람이 부는 날에 몇 킬로미터까지도 멀리 날 수 있는 이유는 민들레 씨앗에 붙은 100여개의 털씨 사이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 내고 공기 소용돌이 덕분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하였다.


포장된 식물 Packaged plants (seed)


꽃가루가 꽃의 난소에 도달한 후에는 보통 꽃잎과 암술과 수술의 바깥쪽은 약해지거나 죽는다. 그들이 해야할 일을 마친 것이다. 이제 씨앗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꽃의 난소, 아주 아주 작은 식물들, 뿌리, 줄기, 잎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너무 작고 어리다 아직 자신을 위해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처음 자라기 시작한 때부터 그들의 잎이 커져 충분한 당분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는 영양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모 식물은 씨앗을 만들어 그들을 돕는다.

씨앗은 실제 초기의 시간을 통해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영양분으로 포장된 작은 식물들로 구성된 편리한 패키지이다. 이 패키지는 두꺼운 외부 포장재(소외 종자 코트)로 포장되어 있다. 마른 리마콩을 하룻밤만 담가보면 이것이 벌어지면서 포장 안에 있는 작은 식물과 그 영양분을을 볼 수 있다.


씨앗은 작은 식물이 자랄 때(특정 크기에 도달하고 식량 공급이 제공될 때)까지만 씨방(난소) 안에서 자란다. 그런 다음 씨앗은 성장을 멈추고 싹을 틔울 준비가 되기 전에 종종 휴지기에 들어간다.

씨앗이 형성되는 동안 주변에는 꼬투리, 베리, 다육과, 또 다른 종류의 저장 박스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저장 박스는 그들이 익어서 부모 식물로부터 멀어 졌을 때 씨앗이 자라고 어떤 형태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씨앗은 그들만 출발했을 때 어떤 방법이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모두 부모 식물의 밑 땅에 떨어지면 한 장소에 너무 많은 식물, 햇빛, 물, 필요한 흙의 양이 있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어린 식물들의 경쟁에서는 너무 큰 부분이라 대부분의 식물은 죽게 된다.

 


여행자 Travelers


씨앗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행할 수 있다. 어떤 씨앗은 바람과 함께 표류한한다. 두 개의 짧은 날개는 단풍나무 씨앗을 돕는다. 대신에 단풍나무 가지에서 땅으로 곧장 떨어지고, 씨앗은 나선형으로 천천히 날개를 펴고 공중을 가르며 약간의 산들 바람이 그들을 새롭고 더 먼 곳으로 운반한다.

느릅나무, 화분 그리고 소나무에도 날개 달린 씨앗이 있다. 민들레 씨앗에는 부드러운 낙하산이 있어 멀리 떠내려간간다. 밀크 위드(유액을 분비하는 식물), 미루나무와 클레마티스 씨앗도 털이 공기를 통해 아래로 항해한다.

다른 씨앗은 히치하이커다. 거지진드기와 우엉은 통행인(동물 또는 사람)에게 단단히 고정하고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주행한다. 겨우살이 씨앗은 끈적끈적해서 새의 발톱에 달라붙어서 원래 있던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비벼진다.


상기 원고는 1953년 엘리스 디킨스의 <첫번째 식물책(The First Book of Plants)>을 직접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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