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53년 열한번째 식물이야기 : 식물의 파트너 곰팡이 열번째 이야기에서 곰팡이의 기본적인 성질과 해로운 곰팡이 등에 대해 다뤘다. 앞서 언급했듯이 곰팡이는 어디서나 존재한다. 곰팡이의 포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의 먼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다. 대량으로 존재하거나 또 어떤 곰팡이는 생물체에게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곰팡이의 특이한 번식 방법 등으로 인해 인류의 역사에서 곰팡이는 다른 발견을 하게 해 주었고 어떤 것들은 동식물의 파트너로 인식하게 활용되었다. 이러한 점들은 발견된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판단하여 과학자들은 곰팡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만나는 곰팡이는 식품이나 가죽 제품에 생기는 것들과 된장, 술, 고추장 등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누룩 곰팡이, 효모균 정도이다. 이는 자연에서 존재하는 곰팡이 종류에 비하면 .. 2023. 1. 10.
1953년 열번째 식물이야기 : 곰팡이는 식물의 적인가 장마철 습도가 높거나, 배수나 환기가 잘 안되는 토양에서 식물을 키울 때 보면 흙에 곰팡이가 낀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사람이 날씨의 영향을 받는 것 처럼 식물도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화분으로 식물을 키울 때도 물을 줄 때 문득 흙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기도 한다.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으로 흔히 말하는 것이 겉흙이 완전히 마르면 충분히 주라고 한다. 이는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으며 날씨 혹은 과습, 배수가 잘 안되는 화분 사용 등으로 인해 겉흙이 잘 마르지 않고 항상 습하며 통풍도 잘 안되면 곰팡이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장마철 식물 곰팡이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여름철 보다 물을 자주 주면 안된다. 습도도 조절해 줘야 하며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거나 통풍이 잘되.. 2023. 1. 10.
1953년 아홉번째 식물이야기 : 박테리아에 관하여 질소를 만드는 박테리아 질소(Nitrogen)는 지구 대기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무색, 무취, 무미 기체이며 불연성 가스이다. 활성이 안되는 특성때문에 공기를 대체하는 등 가치가 매우 높고 물질의 산화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대기를 차지 하는 것 중에서 비중이 가장 높아서 모든 생명체의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질소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원소지만 호흡을 통해 체내 유입이 안된다. 따라서 질소를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토양 속에 질소를 고정시키며 있는 뿌리혹 박테리아가 필요하다. 이 박테리아를 통해 식물에 질소가 흡수되고 단백질 등의 영양분으로 사용되며 연쇄과정을 통해 질소의 순환이 이루어 지게 되는 것이다. 질소는 식물의 전체 부분에서 대량으로 흡수되는 성분이며 매우 중요한 유기화합물 구성.. 2022. 12. 28.
1953년 네번째 식물이야기 : 다양한 잎과 에너지 얻는 방법 잎의 다양한 모양과 크기 ㅣ Leaves have many shapes and sizes 1) 소나무와 다른 많은 상록수에는 왁스로 덮인 바늘 모양의 잎이 있다. 이와 같은 잎은 길고 얼어붙은 겨울 동안 물을 많이 잃지 않는다. 2) 박쥐란은 열대 나무줄기에서 자란다. 바닥의 ​​둥근 잎은 흙과 물을 모으기 위해 적합하다. 3) 선인장 잎은 동물들이 탐색하는 것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로 대체되었다. 4) 수중 히아신스 잎은 부표와 같은 줄기에서 자라며 식물을 물에 띄워준다. 5) 정원 완두콩과 기타 덩굴식물의 잎 중 일부는 식물을 지지대에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덩굴손으로 변했다. 6) 남방 나무에서 자라는 스페인 이끼는 뿌리가 없지만 가느다란 잎과 줄기의 비늘이 수분을 빨아들인다. 7) 석.. 2022. 12. 19.